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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언론보도

  • <2009.10.30. 부천시민신문>
  • 등록일  :  2009.11.04 조회수  :  2,510 첨부파일  :  163$1$2009103034148880.jpg 163$2$2009103032003899.jpg
  • 제2회 범죄피해자 인권대회 개최 부천.김포범피 장상빈 이사장. 한선재 시의원, 법무부장관상 수상 나정숙 기자 범죄로부터 피해를 당한 사람들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등 범죄피해자 인권보호에 앞장서 온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회장 이용우)가 주최하고 법무부에서 주관한 ‘제2회 한국범죄피해자 인권대회’가 29일 오전 10시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륨에서 개최됐다. 황희철 법무부차관, 이용우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 회장, 김평우 대한변협회장, 한국피해자학회장, 범죄피해자, 홍보대사 탤런트 윤다훈씨, 이나영 아나운서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인권대회에서는 ‘범죄피해자의 사회적 권리 선언’을 채택, 범죄피해자에 대한 지원은 피해자 개인이 아닌, 우리 사회가 함께 짊어지고 나아가야 할 과제임을 천명하고, 범죄피해자가 적절한 의료지원과 안전한 거처를 제공받을 권리가 있음을 선언했다. 부천김포범죄피해자지원센터 홍보대사 이나영 아나운서가 낭독한 권리선언문은 `범죄는 국가와 사회가 국민을 보호할 책임을 다하지 못한 결과라서 범죄피해자의 고통은 피해자 개인이 아닌, 우리 사회가 함께 짊어지고 나아가야 할 과제'라며 피해자 지원이 사회적 책무임을 강조했다. 또 피해자는 정보제공, 의료지원, 사생활 보호, 학교ㆍ직장에서의 차별금지 등의 권리가 있으며 국가와 사회에 범죄피해에 상응하는 지원을 요구할 권리가 있다고 규정했다. 이에 앞서 김윤옥 여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나도 6명의 손녀가 있는데 얼마 전 범죄로부터 피해를 당해 평생 장애를 안고 살아야 하는 한 소녀의 이야기를 듣고 가슴이 아팠다”며 “상처는 모래에 기록하고 은혜는 대리석에 새겨라”는 격언처럼, 피해자들의 상처가 하루빨리 치유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귀남 법무부장관을 대신해 황희철 법무부차관은 기념사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의 보호는 가장 기본적인 국가의 존재이유이자 책무”라며, “국가는 마땅히 범죄를 입은 국민의 고통을 덜어주고 그들을 도와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우리 법무부도 앞으로 “피해자 보호가 실효성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범죄피해자 구조제도를 더 합리적으로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황희철 차관은 범죄피해자 지원과 보호에 앞장서 온 부천·김포범죄피해자지원센터 장상빈 이사장 등 28명에게 법무부장관상을 수여했으며, 정계성 전 김포시청 자치행정국장 등 20명이 엽합회장상을, 그리고 동아일보 봉사대상에 대한 시상식이 각각 있었다. 기사입력: 2009/10/30 [05:09] 최종편집: ⓒ 부천시민신문 2009103034148880.jpg